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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새 버전 "마시멜로로 불러주세요"

전자결제·개인비서 기능 추가된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M’의 정식 명칭이 마시멜로(Marshmallow)로 결정됐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지난 5월 구글 I/O에서 공개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M’의 정식 명칭이 마시멜로(Marshmallow)로 결정됐다. 구글이 미국시간으로 17일 개발자 대상 블로그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구글은 전통적으로 안드로이드 새 버전의 코드명을 간식이나 디저트에서 따오는 전통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최신 버전인 5.x는 막대사탕인 롤리팝(Lollipop), 이전 버전인 4.4는 초콜릿을 입힌 네슬레 과자 킷캣(Kitkat)에서 따왔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에 포함될 기능 중 하나는 전자결제 기능인 안드로이드 페이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독자적으로 전자결제 기능을 포함시켰지만 이제는 운영체제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위치정보와 이메일, 이동 동선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보여 주는 나우온탭도 추가된다. 스마트폰의 홈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그때 그때 맞는 정보를 보여준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시멜로가 보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월 첫 주에 구글플레이 접속자를 대상으로 구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롤리팝 이용자는 18.1%, 킷캣 이용자는 39.3%이며 아직도 젤리빈에 머무른 사람은 33.6%나 된다. 반면 같은 시기에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중 iOS 8을 쓰는 사람은 85%에 달했다.

현재 롤리팝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전체 이용자 중 20%가 채 안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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