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태블릿과 노트북 모드를 오가며 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투인원, 서피스 프로4가 11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 같이 밝히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서피스 프로4는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인텔 6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0 프로이며 1,024단계로 압력을 감지하는 전자펜도 기본 제공한다. 두께는 8.4mm, 무게는 최대 786g이다.
서피스 프로4 예약 판매는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 11번가, 하이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판매 모델은 4GB 메모리와 128GB SSD를 장착한 코어 i5 모델(132만 9천원), 8GB 메모리와 256GB SSD를 장착한 코어 i7 모델(234만 9천원) 등 두 종류다. 인텔 코어 i5 모델은 11월 19일부터, 코어 i7 모델은 12월 5일부터 배송된다.
구입자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정가 17만원 상당 파우치를 증정하며 코어 i7 모델 구입자 선착순 100명에게 모니터와 주변기기 등을 연결 가능한 도킹 스테이션도 제공한다. 키보드와 스마트커버를 결합한 타입커버는 17만 4천원에 따로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