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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아이패드 팔고 최신 서피스 가져가세요"

제품에 따라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

윈도우 투인원으로 가고 싶은 사람에게 핑곗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바로 보상판매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맥북에어·맥북프로, 아이패드 등 애플 노트북을 구입한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업무에 흔히 쓰는 프로그램이 OS X용으로 안 나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며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다. 액티브X 범벅인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OS X만 가지고 버티기가 힘들기도 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서피스 프로4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맥북, 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맥 등 중고 애플 노트북이나 구형 서피스, 아이패드를 반납하면 제품 회수와 검수 과정을 거쳐 보상판매 금액이 입금된다.

보상판매는 전문업체인 보상닷컴을 통해 진행된다. 2013년형 맥북에어(11인치)를 반납하면 최대 62만원, 아이패드 에어2 16GB 와이파이를 반납하면 최대 38만원을 보상받는다. 이전 모델인 서피스 프로3(i5, 128GB)는 최대 45만원을 보상받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5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피스 프로4를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학생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