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차기 대표이사로 키타바타 히데유키씨가 취임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7일 이와 같이 밝혔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야마구치 노리아키 초대 대표이사(2006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이사(2010년), 야마다 코이치로 현 대표이사(2014년) 이후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네 번째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1985년 일본 니콘 코퍼레이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래 니콘 재팬 사업 전략 본부장과 니콘 차이나 부사장 및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신임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오랜 시간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어 아시아 경제와 카메라 시장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본사 정기 인사 이동에 따른 것이며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3월 중 공식 취임 후 업무 수행에 들어간다. 야마다 코이치로 현 대표이사는 일본 니콘 본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