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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레드스톤2 업데이트, 출시 시기 미루나

현재 개발중인 레드스톤1은 윈도우10 통합에 중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레드스톤2 출시 시기를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로 미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중대 업데이트인 레드스톤2 출시 시기를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로 미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윈도우10은 2015년 7월 최초버전이 나온 다음 11월 업데이트를 통해 버전 1511로 올라갔다. 현재 윈도우10 최신 버전은 1511, 빌드 번호는 10586.122다. 현재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대상으로 배포된 최신 빌드는 14279이며 버전 정보에 포함된 ‘rs1′이라는 태그를 통해 이것이 레드스톤1임을 알 수 있다.

윈베타는 레드스톤1 업데이트가 이르면 6월 경 나올 것이며 PC와 X박스원,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에서 하나의 윈도우10 코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조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27일 나온 빌드 14251에서 빌드 번호를 훌쩍 높였다. 스마트폰용 윈도우10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또 윈베타는 익명의 정보원을 통해 올 연말에 나올 예정이었던 레드스톤2 업데이트가 2017년 초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레드스톤2는 레드스톤1에 투입되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개발자 대상 행사인 빌드 2016이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기 때문에 여기에서 윈도우 관련 발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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