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 스위시 "귀찮은 드라이클리닝도 이젠 집에서?"

(씨넷코리아=유회현 PD) 바야흐로 빨랫감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입고 다니던 패딩과 니트, 이불은 세탁기에 돌린 후 장롱 속에 곱게 처박아 놔야 하는 계절인 것이다. 일단 빨래통에 빨랫감을 던져 놓기 전에 드라이클리닝해야 하는 빨랫감은 따로 분리해야 한다.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말이다.

월풀사의 스워시는 집에서 간편하게 드라이클리닝 할 수 있는 편리한 기계다. 세탁소까지 직접 가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제품이지만 한 팩당 6~7달러 하는 전용 소모품 ‘스워시팟(Swash Pods)’을 매번 사용해야 한다. 그에 대한 비용 부담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수도 있다. 세워 시의 가격은 400달러에 달하며 크기와 무게, 디자인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기꺼이 고려해볼 만한 제품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얼룩이나 먼지는 제거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