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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통신] LG전자 V20에도 세컨드 스크린 달리나

이반 블래스가 유출한 이미지 통해 공개

V10에 처음 도입되었던 세컨드 스크린이 V20에도 달릴 가능성이 커졌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전자가 오는 9월 7일 공개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의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V10에 처음 도입되었던 세컨드 스크린이 이번에도 달릴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6시에 신제품 유출 전문가인 이반 블래스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이미지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스마트폰이 보인다. 홈 화면에는 순수 구글 앱만 설치되어 있고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LG전자 스마트폰처럼 하드웨어 홈 버튼도 없다.

이 스마트폰의 정체를 알려 주는 것은 본체 오른쪽 위에 보이는 ‘V20′이라는 글자다. V10에 도입되었던 세컨드 스크린이 V20에도 그대로 도입된 것이다. 세컨드 스크린은 글자나 그림, 아이콘이나 알림을 표시하는 별도 영역이며 본체 아이콘과 달리 항상 분리된 상태에서 작동한다.

LG전자는 G5에 이어 V20에도 뱅앤올룹슨 음향 기술 부문인 B&O 플레이와 협업해 각종 음향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와 함께 만든다. 2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G5와 마찬가지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V20 티저 이미지의 콘트라스트를 가공하면 듀얼 카메라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