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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자꾸 꺼진다면⋯"점검 후 배터리 교환 받으세요"

2015년 9월·10월에 생산된 아이폰6s가 대상

애플이 2015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일부 아이폰6s에 대해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2015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일부 아이폰6s에 대해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20일자로 공개한 고객지원 안내 페이지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6s에서 전원이 예기치 않게 꺼지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애플은 “이 문제는 안전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며 2015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아이폰6s 중 일부 모델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6s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일련번호를 적어서 공인 수리센터나 아이폰6s를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문의하라고 요청했다. 문제가 있을 경우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폰6s가 처음 출시된 2015년 9월부터 3년간 유지된다. 또 이 프로그램이 아이폰6s 보증기간을 늘려 주는 것은 아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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