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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발자 오디션 '플래닛 오브 더 앱스', 올 봄 공개

에디 큐 수석부사장 “애플뮤직과 전용 앱 통해 시청 가능, 광고도 없다”

‘플래닛 오브 더 앱스’가 올 봄부터 애플뮤직과 전용 앱을 통해 선보인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 기기용 앱 개발자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플래닛 오브 더 앱스’가 올 봄부터 애플뮤직과 전용 앱을 통해 선보인다. 미국시간으로 13일 저녁(한국시간 14일 오후)부터 진행중인 ‘코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에디 큐 애플 수석부사장이 이렇게 밝혔다.

코드 미디어 컨퍼런스는 IT 매체 리코드가 미국시간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미디어 관련 컨퍼런스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7시경부터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에서 에디 큐 수석부사장은 2016년부터 기획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플래닛 오브 더 앱스’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플래닛 오브 더 앱스’는 2016년 3월부터 기획에 들어갔다. 유명 프로듀서 윌아이엠과 벤 실버맨, 하워드 오웬스가 한 팀을 이뤘다. 100명의 앱 개발자들이 나와 경쟁을 펼치며 최종 단계를 통과하면 실리콘 밸리의 벤처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에디 큐 수석부사장은 이 프로그램이 올 봄부터 공개되며 애플뮤직과 전용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앞 뒤, 혹은 중간에 광고도 들어가지 않는다.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예고편에는 윌아이엠, 기네스 팰트로와 제시카 알바 등 유명인이 도전자들의 앱을 평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개발자들은 앱에 대해 60초 동안 설명하고 심사위원의 흥미를 이끌어 내야 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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