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소니가 MWC 2017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후면 재질을 유리로 바꾸고 4K 화면을 달았다. 명암비를 조절하는 HDR 기능을 함께 갖췄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올라온 콘텐츠 중 일부를 HDR로 즐길 수 있다.
카메라 유효화소 수는 2천300만 화소에서 1천900만 화소로 17% 가량 줄었지만 그만큼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 품질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초당 최대 960프레임으로 녹화해 나중에 돌려볼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도 눈길을 끈다.
5.5인치 4K 화면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5.2인치 풀HD 화면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XZS를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