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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노키아 3310 "피처폰도 리부트가 되나요?"

노키아 부활 신호탄, 단돈 6만원으로 누리는 ‘그때 그 시절 추억’

  • 2000년 9월 출시 이후 5년간 1억 2천만 대를 판 노키아 3310이 다시 돌아왔다.

  • 색상은 총 네 종류로 훨씬 다양해졌다.

  • 보다 현대적인 느낌이 나도록 둥글게 다듬어졌다.

  • 17년 전 색상인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도 여전히 살아있다.

  • 원래 모델보다 훨씬 얇아져서 주머니에 쉽게 들어간다.

  • 시대 변화에 맞게 화면도 컬러로 바뀌었다.

  • 내장된 게임인 스네이크도 컬러 버전이다.

  • 화면은 2.4인치, 240×320 화소다.

  • 카메라는 고작 200만 화소에 불과하다.

  • 정말 기본적인 기능만 갖춘 2G 피처폰이다.

  • 뒷 커버를 열면 배터리와 유심칩을 교체할 수 있다.

  • 충전은 전용 충전기 대신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한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전세계에 1억 2천만 대를 넘게 판 피처폰의 전설, 노키아 3310이 출시 17년만에 돌아왔다. 노키아 상표권을 가진 회사인 HMD글로벌이 노키아 3310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이르면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주의할 것은 이 제품이 요즘 흔한 스마트폰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통신 규격은 2.5G이며 카메라는 200만 화소에 불과하다. 디스플레이는 요즘 스마트폰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2.4인치, 240×320 화소다.

그러나 복잡한 기능이 빠지면서 생기는 장점도 있다. 일단 배터리가 최대 한 달을 버티는 데다 통화 시간은 최대 22시간이나 된다. 야외에 나갔을 때 비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만큼 작고 가볍다. 가격도 49유로(약 5만 9천원)로 잃어버리거나 망가져도 크게 상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싸다.

색상은 총 네 종류로 훨씬 다양해졌다.
보다 현대적인 느낌이 나도록 둥글게 다듬어졌다.
17년 전 색상인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도 여전히 살아있다.
원래 모델보다 훨씬 얇아져서 주머니에 쉽게 들어간다.
시대 변화에 맞게 화면도 컬러로 바뀌었다.
내장된 게임인 스네이크도 컬러 버전이다.
화면은 2.4인치, 240×320 화소다.
카메라는 고작 200만 화소에 불과하다.
정말 기본적인 기능만 갖춘 2G 피처폰이다.
뒷 커버를 열면 배터리와 유심칩을 교체할 수 있다.
충전은 전용 충전기 대신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