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고성능 PC나 비싼 헤드셋, 고성능 스마트폰이 있어야 체험할 수 있었던 VR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VR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VR엑스포 2017 조직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게임과 여행, 헬스케어와 교육, 각종 소비자용 주변기기 등 총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VR엑스포 2017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게임 개발사와 VR 장비 업체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행사다. 각 기업 B2B 담당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 기어VR과 HTC 바이브 등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게임·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일부 업체는 VR 관련 주변기기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린다. 게임과 영상, 의료, 마케팅 분야 실무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며 무료 입장 가능한 사전등록은 마감된 상태다. 당일 현장에서 1만원을 내면 입장이 가능하며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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