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어림도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첫 노트북, 서피스 랩톱

(씨넷코리아=유회현 PD)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공개한 서피스 랩톱은 서피스 프로나 서피스 북처럼 투인원 형태가 아닌 전형적인 노트북이다.

13.5인치 터치스크린을 달았고 무게는 약 1.25kg, 두께는 14.47mm, 배터리는 14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0S이며 기본 상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가 사전 인증한 프로그램만 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것이 수백 대의 컴퓨터를 돌봐야 하는 관리자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싶었던 학생들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각종 게임이나 앱을 설치하고 싶다면 윈도우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비용은 올해까지만 무료고 내년부터는 50달러(약 6만원)를 내야 한다.

서피스 랩톱은 999달러(약 111만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