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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파인 5K·4K 모니터, 이번 주 국내 출시

윌리스 등 애플 공식 인증점과 오픈마켓에서 판매

울트라파인 5K 모니터와 울트라파인 4K 모니터가 이번 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전자 초고해상도 모니터, 울트라파인 5K 모니터와 울트라파인 4K 모니터가 이번 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대신하는 초고해상도 모니터다. 27인치 안에 5K (5120×2880 화소) IPS 패널을 넣었고 아이맥 5K와 마찬가지로 DCI-P3 광색역을 지원한다.

맥OS 시에라 10.12.1 이상을 설치하고 썬더볼트3 단자를 갖춘 맥과 썬더볼트3(USB-C) 케이블로 연결해 쓸 수 있다. 맥북프로(2016)와 연결하면 케이블 하나로 4K 화면 전송과 충전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썬더볼트 단자 이외에 USB-C (USB 3.1 gen 1, 5Gbps) 단자를 세 개 갖춰 USB 저장장치나 주변기기를 꽂아서 쓸 수 있다. 페이스타임이나 스카이프에 쓸 수 있는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도 내장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사진·영상 전문지 발행인 협회 ‘TIPA’가 최고의 포토 모니터로 선정하기도 했다. 가격은 27인치 5K(27MD5K) 모델이 159만 9천원, 21.5인치 4K(22MD4K) 모델이 89만 9천원이다. 윌리스 등 애플 공식 인증점과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