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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터치바 지원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출시

윈도우10 피플바 지원 기능 추가, 최초구매 기준 9만9천원

패러렐즈가 맥OS용 가상PC 프로그램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패러렐즈가 맥OS용 가상PC 프로그램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맥OS에서 윈도우, 리눅스, 크롬OS 등 다른 운영체제가 설치된 가상PC를 재부팅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최신 맥북프로에 추가된 OLED 인터페이스인 터치바를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엣지, 크롬과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웹브라우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실행하면 이에 맞는 기능이 터치바에 나타나며 바탕화면 상태에서는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아이콘이 나타나 터치바를 눌러 각종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10을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다음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패러렐즈 설치 도우미 기능이 추가되었고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다듬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맥북프로나 12인치 맥북을 쓰고 있다면 훨씬 선명한 텍스트와 그래픽 화면을 볼 수 있다.

최신 맥북프로에 추가된 OLED 인터페이스인 터치바를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올 가을 출시될 맥OS 하이시에라와 윈도우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모두 지원하며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을 자동으로 표시하는 윈도우10 피플바 지원도 추가되었다.

가격은 단품 기준 9만 9천원이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이상 이전 버전을 쓰고 있다면 5만 9천원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개발자를 위한 기능을 추가한 프로 에디션은 연간 구독 기준 12만 6천500원이며 구독 기간 안이라면 언제든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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