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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에 이어폰과 라이트닝 케이블을 동시에⋯

벨킨, 3.5mm 오디오+충전 락스타 출시⋯가격 4만 7천900원

벨킨 3.5mm 오디오+충전 락스타. 이어폰과 라이트닝 케이블을 동시에 꽂아 쓸 수 있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아이폰7부터 3.5mm 이어폰잭이 사라지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다. 특히 AUX 케이블을 이용해 자동차와 아이폰을 연결하던 사람들은 충전과 오디오 연결을 동시에 할 수 없어 난감해 한다.

벨킨이 출시한 3.5mm 오디오+충전 락스타는 3.5mm 이어폰잭을 연결한 상태에서 라이트닝 케이블을 꽂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액세서리다. 2016년 출시된 라이트닝 오디오+차지 락스타와 달리 라이트닝 변환 커넥터 없이 바로 이어폰이나 헤드폰, AUX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내부에는 DAC이 내장되어 있어 최고 24비트, 48kHz 오디오를 출력한다. 충전 이외에 PC와 연결해 음악이나 사진을 동기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폰7 이후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되며 MFi 인증을 받아 iOS가 업데이트되어도 정상작동한다.

색상은 화이트 한 종류이며 가격은 4만 7천900원이다. 애플 리테일이나 애플 리셀러샵, 혹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전을 위한 어댑터와 라이트닝 케이블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