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공중에 떠서 소리 들려주는 스피커 등장

LG전자, 공중부양 스피커 24일 출시⋯가격 36만 9천원

LG전자가 자석이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스피커를 띄우는 공중부양 스피커를 24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전자가 자석이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스피커를 띄우는 공중부양 스피커를 24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원기둥 형태 우퍼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우퍼 스테이션의 공중부양 버튼을 누르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반발력을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중으로 띄운다.

스피커는 전방향으로 소리를 퍼뜨릴 수 있도록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쓸 수 있고 재생중 배터리를 다 쓰면 자동으로 우퍼 스테이션으로 내려와 충전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방수등급 IPX7을 만족해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쓸 수 있다. 출하가는 36만 9천원이며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