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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라이트 탑재한 2축 스태빌라이저 출시

손떨림 막고 수평 유지, 가격은 12만 9천원

스킨플레이어가 스마트폰용 2축 짐벌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태빌라이저 S1을 출시한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스마트 액세서리 브랜드 스킨플레이어가 스마트폰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액세서리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태빌라이저 S1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가로 또는 세로로 장착해 영상 촬영에 쓸 수 있다. 구동부를 줄여 본체 크기를 최소화했고 손으로 본체를 직접 잡을 때보다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된 배터리를 완전충전하면 최대 8시간 쓸 수 있고 내장된 USB 단자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제품 하단부 손잡이를 분리하면 1/4 소켓이 나오며 셀카봉이나 삼각대에 장착할 수 있다.

제품 뒤에는 거울이 장착되어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영상 촬영에 활용할 수 있는 LED 조명도 탑재했다. 무게는 215g으로 스마트폰 한 대보다 조금 무거운 수준이며 그립을 당긴 다음 스마트폰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가로 폭에 맞도록 장착된다.

색상은 로즈골드, 블랙잉크, 문라이트실버 등 세 종류이며 오는 11월 20일 출시된다. 예정 가격은 12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