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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고음질 녹음 가능한 보이스레코더 출시

음성 감지, 잡음 제거 기능 등 탑재, 16GB 제품 11만 9천원

아이리버가 고성능 무지향성 마이크와 잡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한 고성능 보이스 레코더 2종을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아이리버가 고성능 무지향성 마이크와 잡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한 고성능 보이스 레코더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든 방향의 소리에 반응하는 무지향성 마이크로 소리를 녹음하면서 잡음제거용 마이크로 수집된 소리를 걸러 보다 깨끗한 녹음이 가능하다.

대화나 외부 소리가 감지될 경우에만 자동으로 작동하는 음성 감지 모드를 갖춰 무음 부분을 편집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는 소리를 증폭해 녹음하는 감청 기능도 갖췄다.

녹음 포맷은 CD 수준 무압축(WAV)과 장시간 녹음에 적합한 128kbps MP3 중 고를 수 있다. 16GB 제품은 128kbps 기준 최대 291시간까지 녹음된다.

저장된 파일은 5핀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이용해 PC로 옮길 수 있다. 내장 메모리에 MP3나 OGG, FLAC 등 음원 파일을 복사하면 오디오 플레이어로 동작한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16GB 메모리를 탑재한 IVR-30이 11만 9천원, 32GB 메모리를 탑재한 IVR-50이 13만 9천원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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