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오래된 태블릿은 슬라이드쇼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다운로드하면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 따라 내 기기에 있는 사진만 보여질 수 도 있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 계정을 연동해 쓸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쓸 수 있는 무료 앱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앱장터에 가면 디지털 액자를 만들어주는 더 많은 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프레임(iOS)은 내 기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리커 등 계정 사진 등을 골라 태블릿을 디지털 액자로 꾸밀 수 있는 앱입니다. 사진이 전환되는 시간이나 순서 등을 입맛대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 날씨나 시간을 사진과 함께 볼 수도 있습니다.
효도액자(안드로이드)도 어렵지 않게 태블릿으로 슬라이드쇼를 실행시킬 수 있는 앱입니다. 50가지 이상의 애니메이션이 있는 슬라이드쇼로 사진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e메일에 보내진 사진들을 자동으로 저장해 보여줘 부모님 집에 태블릿을 두고 원거리에서 사진 구성을 바꿔줄 수 있어 좋습니다. 일기예보 정보도 볼 수 있으며 충전 전원을 꽂으면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도 유용합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