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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미밴드3, 5일 판매 돌입

샤오미 미밴드3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밍의 미밴드3가 오는 5일 오전부터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169위안(약 2만8천300원)이며 OLED 터치 스크린 화면과 5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50m 깊이에서도 수영하면서 위챗(WeChat) 메신저를 이용하고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샤오미의 설명이다.

0.78인치 화면 크기에 193PPI 해상도를 갖췄으며 한 화면에 24개 고해상도 글자를 표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방수 기능이다. 수영과 세수 등 상황에서 차고 이을 수 있으며 밴드 하단에 LED 등이 심박수 체크용이다.

운동 데이터로서 심박수, 수면, 만보계, 건강관리 등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길게는 20일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

향후 3일 간의 날씨 등 정보도 받을 수 있다.

다른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운동 기능이다. 운동 앱의 운동모드를 설정하고 옥외인지 실내인지 등 상황에 맞춰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샤오미 미8과 함께 발표된 이 제품은 5일 오전 10시부터 샤오미 홈페이지, 징둥, 티몰, 쑤닝 등 다양한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이미 예약구매는 진행되고 있다.

미밴드3 NFC 버전은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199위안(약 3만3천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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