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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 출시

셋톱박스 설치로 순정형태 그대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사용, 국산·수입차 호환 가능

(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팅크웨어는 국산은 물론 수입차와도 호환되는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Cube)’를 출시했다.

아이나비 X3 큐브는 셋톱박스를 설치해 순정형태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으로 차량 내 LCD가 탑재됐다면 설치가 가능하다. 또 △증강현실솔루션 ‘Extreme AR’ △국내 최다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Extreme ADAS’ △실사 3D지도 ‘아이나비 Extreme AIR 3D’가 적용됐다.

HD카메라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색상 표현력을 높였다. 야간 저조도도 100배 이상을 높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을 적용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주행 중 후방사각지대 경보, 차로변경, 이탈 알림 등의 기능도 추가돼 경로 안내를 위한 직관성과 안전운행을 위한 정보전달 기능이 강화됐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지원된다. 20km 이하 주행 시 도로에 뛰어들거나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 등 돌발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행자인식경보(PCWS)’, 고속 주행과 더불어 30km 이하 저속주행에서도 내차와 앞차와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운전자가 앞차와 부딪치지 않도록 알려주는 ‘도심형’ 기능이 추가된 ‘전방추돌경보(FCWS/uFCWS)’가 새롭게 적용되어 기존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출발알림(FVSA)’, ‘신호등 변경 알림(TLCA)’, ‘급커브감속경보시스템(CSWS)’ 등을 지원한다.

차량과 연동성도 높였다. 별도 설치를 통해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브X’ 기능도 차후 지원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텔레메틱스 서비스 ‘티링크(T-Link)’, ‘네이처’, ‘모던’, ‘카툰’, ‘일러스트’ 등의 테마를 새롭게 적용한 3D지도, HD DMB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아이나비 X3 큐브 출시가격은 기본 64G, AR 카메라 포함 64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