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아너-매직북 라이젠판' 등판

1분 만에 1천대 넘는 예약 구매 기록

사진=화웨이

(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가성비 노트북’으로 관심을 모은 화웨이의 저가 브랜드 아너(honor)의 노트북 시리즈 ‘매직북(MagicBook) 라이젠(Ryzen)판’이 발표됐다. 가격은 3999위안(약 67만 2700원)으로 사전 구매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성능 대비 낮은 가격으로 1분 만에 1천대가 넘는 예약 구매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AMD의 최신 프로세서인 ‘라이젠5 2500U’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라데온TM 베가(VEGA)8 그래픽카드와 8GB DDR4 메모리를 장착했다. AMD의 전작 프로세서에 비해 프로세싱 성능이 152% 개선됐으며 이미지 처리 능력도 116% 높아졌다.

매직북 라이젠판은 금속 재질 외관에 81% 화면비 슬림 베젤을 갖췄다. 고해상도 IPS 패널과 시력 보호모드 등도 있으며 유해 블루광을 차단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사진=화웨이

가장 두꺼운 베젤의 두께가 9.6mm에 불과하며, 바디 중 가장 두꺼운 위치의 두께가 15.8mm다. 무게는 1.45kg이다.

57.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자체적인 배터리 절전 기술로 평균 지속 시간을 15% 늘렸다고 밝혔다. 1080p 해상도의 영상을 7시간 연속해서 틀 수 있으며, 웹서핑은 8시간 지속할 수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