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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6개?···람보르기니 우루스 이색 개조 차량 등장 '화들짝'

뒷바퀴 2개 추가로 6X6 형태로 변신···실제 구동 구조는 알 수 없어

6개 바퀴를 가진 람보르기니 우루스 튜닝 버전 (캡처=아우토 빌트)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슈퍼 SUV를 꼽는다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모델이 람보르기니 우루스일 것이다.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차인 만큼 튜닝 마니아들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로 개조되는 차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SNS를 통해 바퀴가 6개로 개조된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등장해 화제다. 아우토 빌트는 15일(현지 시간) 6X6 구동 형태를 가진 람보르기니 우루스에 대한 소식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빨간색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뒷바퀴에 추가로 바퀴 2개가 따라 붙었다. 이런 이유로 C 필러 부위가 기이한 형태로 길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당 우루스는 B 필러 루프 부위를 잘라내 강제로 차량 길이를 확장시켰다. 뒷바퀴가 추가로 장착되면서 동시에 3열 글라스도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이런 튜닝 덕분에 3열 좌석이 추가로 장착되거나, 더 많은 수납공간이 확보되지 않을까 하고 추측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V8 바이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666마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번 6X6으로 튜닝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에 보이는 뒷바퀴가 실제로 어떻게 구동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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