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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화면과 스펙이 만났다···'레이저 블레이드 16 14Gen' 출시

CES 2024서 화려한 디스플레이와 퍼포먼스 선보여

삼성 OLED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Razer Blade 16 14Gen OLED (사진=레이저)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 14Gen(Razer Blade 16 14Gen)'을 국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레이저의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으로 하이엔드 ▲성능 ▲슬림한 크기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레이저 블레이드 16 14Gen은 2월에 열린 CES 2024에서 화려한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디스플레이 종류와 기능에 따라 2가지 종류로 출시돼 소비자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혔다.

'레이저 블레이드 16 14Gen OLED'는 게이밍 노트북 최초로 삼성 OLED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본래부터 강력했던 레이저 블레이드 제품의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인텔14세대i9-14900HX 프로세서를 탑재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레이저 시냅스로 오버클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4090을 지원해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QHD+해상도와240Hz의 주사율을 가진OLED 디스플레이는 Calman 인증을 받아 더욱 선명하고 뛰어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레이저 시냅스를 통해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색감을 바꿀 수 있도록 조정 프로파일이 저장돼 있다. 0.2ms의 응답속도와400nit의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디스플레이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Mini-LED 패널로 듀얼 해상도를 지원하는Razer Blade 16 14Gen 4K Dual Mercury (사진=레이저)

'레이저 블레이드 16 14Gen 4K Dual Mercury'는 기존 블랙 색상의 이미지를 탈피해 더욱 깔끔하고 스타일리쉬한 머큐리 색상을 채택했다.

게다가 인텔의 최신 하이엔드급14세대 프로세서 i9-14900HX와 지포스 RTX 4080/4090을 갖춰 스펙 또한 더욱 강력해졌다. 제품에 장착된 Mini-LED 패널은 2가지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하므로 상황에 따라 맞춤 해상도를 지정할 수 있다. 영상 감상 및 크리에이팅 작업에는UHD 해상도·120Hz주사율 세팅을, 게임을 즐길 때는FHD 해상도·240Hz주사율 세팅을 적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HDR 1000을 지원하며,최대1000nit의 밝기로 외부에서 사용하기에도 전혀 문제없기에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는 '레이저 USB-C 독(Razer USB-C Dock)'을 함께 출시했다. 레이저 USB-C 독은 총 11개 포트를 탑재해 연결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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