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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2050W 초고출력 파워서플라이 '실버스톤 HELA 2050R 플래티넘 ATX 3.1' 발매

사이베네틱스 플래티넘 230V 인증…180mm 깊이로 성능&효율성 잡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 및 사이베네틱스 플래티넘(CYBENETICS PLATINUM) 인증이 특징인 ‘실버스톤(Silverstone) HELA 2050R 플래티넘(Platinum) ATX 3.1(이하 HELA 2050R)’을 출시한다.

HELA 2050R은 정격 2050W의 초고출력에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을 지원한다. 기존 PCI-E 5.0(12VHPWR) 커넥터에서 전원 공급 및 연결성이 개선된 PCI-E 5.1(12V-2x6) 커넥터로 대체됐다. 12V-2x6 케이블은 총 3개를 제공해 멀티 GPU를 활용하는 고사양 시스템도 구성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답게 엄격한 테스트로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사이베네틱스 플래티넘 230V 인증을 획득했다. 최소 91% 이상의 효율을 지원하며 대기전력, 5VSB 등 세부사항도 조건을 충족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력 대비 파워 서플라이 깊이도 짧다. 고출력 파워 서플라이는 대부분 깊이가 220mm인데, HELA 2050R은 깊이가 180mm라 고성능이지만 작고 효율성이 뛰어나다. 풀모듈러 방식을 채택해 유연하고 관리하기 쉬운 플랫 케이블로 시스템을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일본 브랜드 전해 캐퍼시터를 사용해 수명이 길고 안정적이다. 세미 팬리스 스위치를 지원해 팬 동작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스위치 ON 설정 시 800W 이하까지는 쿨링팬이 동작하지 않아 조용하다. OFF 설정 시 상시 팬이 동작해 안정적이다.

내·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전기적 충격에 의한 피해에 대응할 수 있게 다양한 보호회로를 탑재했다. 과전류·저전압·이상온도·과출력·회로단락을 탑재해 고성능 파워서플라이에 적합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HELA 2050R은 최고의 출력효율인 2050W에 12V-2x6 케이블 3개를 제공해 AI, 딥러닝, 플래그십 시스템에 적합하다. 전문 용도 및 초고사양으로 구성할 PC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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