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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라이프 '스마트 도어락 K100', 삼성 스마트싱스 연동 개시

삼성 스마트싱스 유저 대상으로 폭넓은 스마트홈 경험 제공의 기회 열려

아카라라이프 스마트 도어락 K100 (사진=아카라라이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가 삼성 스마트싱스(이하 스마트싱스)에서 ‘스마트 도어락 K100(이하 K100)’의 연동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K100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도어락 중 유일하게 애플 홈, 구글 홈, 그리고 스마트싱스까지 지원함으로써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가장 다양한 스마트 도어락이 됐다.

K100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홈 IoT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초도 생산분이 25일 만에 매진되며 ‘스마트 도어락’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K100 사용자들은 보다 향상된 홈 자동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K100은 기존 도어락과 달리 다양한 IoT 디바이스 및 가전제품과 연동해 개인화된 자동화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도어락이다. 이번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연동되면서 스마트싱스가 적용된 삼성 가전제품들(에어컨, 제습기, TV 등)과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귀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사전에 설정된 온·습도 조건에 따라 에어컨이 자동으로 작동되고, 원하는 TV 채널이 켜지는 식이다.

또한 K100은 스마트 가전과 연계된 자동화 외에도 지문인식, 비밀번호, NFC키, 월패드 연동 등 다양한 문 열림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특히 지문 인식 속도와 정확도는 출시 후 대다수 소비자가 크게 만족하는 부분이다. 푸시풀 타입의 구조와 글로벌 아카라가 자랑하는 ‘지문 모듈’의 결합으로 핸들을 잡는 순간 0.5초 미만의 빠른 반응 속도로 문이 열리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스마트싱스 연동 지원으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원격 잠금 해제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잠금 해제 방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출입 기록 역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지문 및 NFC키, 비밀번호를 통해 개인 식별이 가능해 가족 중 누가 언제 귀가했는지를 알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 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K100 출시 후 스마트싱스 연동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K100은 단독 사용으로도 만족스럽지만 다양한 AIoT 제품과 연동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제품으로, 스마트싱스 환경에서 나에게 맞는 홈 자동화로 편리한 스마트홈 라이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싱스를 지원하는 K100은 오는 4월 29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49만9천 원이다. 삼성닷컴은 출시일부터 5월 19일까지 3주간 K100의 스마트싱스 연동을 기념해 10% 할인과 함께 8만 원 상당의 설치비 면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증정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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