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DJI 아바타 2: 가격은 내리고 성능은 올리고···FPV 드론이 더 쉬워졌다

(씨넷코리아=하예영 PD) 3세대 DJI FPV 드론 '아바타 2(Avata 2)'는 전작보다 더 저렴해진 출시가와 향상된 성능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지난달 출시한 이 제품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센서로 더 높은 화질로 영상을 담아낼 수 있으며 비행시간도 최대 23분까지 대폭 향상됐다. 양방향 충전 허브는 최대 3개 배터리를 관리함과 동시에 충전도 더 쉬워 편리하다. 이밖에 10비트 D-Log M 컬러 모드를 지원하며 함께 출시된 DJI RC 모션 3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FPV 드론 고급 기술인 롤링이나 드리프트, 급상승 및 급강하 등 다양한 모션을 사용해 조종이 가능하다.

DJI 아바타 2와 함께 출시한 DJI 고글 3도 편의성과 사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10비트 강화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2개 마이크로 OLED 스크린은 최대 100Hz 주사율과 초저지연 전송을 지원해 더 빠르고 격하게 비행하는 아바타 2와 최적의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 새 기능인 '리얼 뷰 PiP' 덕분에 사용자는 고글을 벗지 않고도 주변 환경을 쉽게 인식해 편리하다.

DJI 아바타 2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터리 1개 구성품이 포함된 '아바타 2 플라이 모어 콤보' 구성이 11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