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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픽,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서 '스냅3D' 작품 공개

그랜드 파르나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움직이는 3D 영상으로 표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입체영상 전문기업 모픽이 미디어 아티스트 이미성 작가와 손을 잡고 23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파르나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에서 움직이는 인간들로 다양한 물건 형태를 만드는 ‘리퀴드 크리스탈10′을 출품했다.

‘리퀴드 크리스탈10′은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인간이 만지고 사용하는 현실속 물건 형태로 표현한 작품이다. 원래는 3D안경을 쓰고 보는 작품이지만, 모픽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패드에 필름타임 ‘모픽 스냅3D’를 붙여 3D안경 없이도 입체화면을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미성 작가는 3D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 및 센서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벡스코 영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제 15회 광주 신세계 미술상에서 신인상을, 그리고 CJ E&M과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주관한 SIA 미디어 아트 어워즈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한편, 모픽은 일본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마쿠아케에서 아이패드용 필름타입 Snap3D를 출시했다.

이 펀딩은 9월 초 마감될 예정이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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