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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터치스크린 달린 스마트 스피커 선보인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구글이 레노버와 JBL에 이어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구글이 오는 10월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개최하고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홈 허브’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 홈 허브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구글 홈이라고 보면 된다. 대신 화면이 있어 구글 지도나 날씨 등을 카드 형식으로 볼 수 있다.  

보안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을 구글 홈 허브에 연결한 뒤, “오케이 구글, 현관 카메라 보여줘”와 같은 명령어를 쓸 수 있다.   

대기 화면은 사진이나 시계 등 입맛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이나 손가락 터치로 구글 홈 허브를 제어할 수 있다. 구글 듀오를 통해 화상 통화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된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JBL 링크 뷰

가격은 비슷한 기기 출시가를 고려하면 200달러(약 22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 8인치 모델은 200달러(약 22만원)고 JBL 링크 뷰 역시 8인치 모델이 200달러(약 22만원)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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