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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공간을 맘대로···마크.스페이스2.0 출시

마크.스페이스 시작화면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지난 13일 마크.스페이스 3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개발진이 '마크.스페이스 2.0'을 공식 발표했다. 

마크.스페이스 2.0은 회원가입을 통해 게스트와 정회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크.스페이스 2.0은 가상공간을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360도 시야 회전 기능으로 바닥과 천장을 볼 수 있다. 

풀 HD로 제공되며 사용자 필요에 따라 4K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 버전에서는 유닛 내 비치된 가구등 물체를 회전하고 이동시킬 수 있으며, 질감과 소재도 변경할 수 있다. 

모든 브라우저와 기기에 대한 호환성을 지원하며, 고화질 기기(dpi)를 사용할 수 록 더욱 원활하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버전 7이상부터 지원한다. 

마크.스페이스 2.0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3D오브젝트 관리와 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영상 콘텐츠를 유닛 바닥에 설치해 인공 지능 기반 스탭이 영상 위를 걸어다닐 수 있는 기능도 출시할 예정이다. 

AI스탭(AI 어시스턴트)는 아바타 형태로 일정 로직에 따라 움직인다. 

3.0에 신규로 추가되는 기능은 제품 목록을 열람할 수 있는 버튼이다. 3D공간에서 제품을 찾아 헤매지 않고 목록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제품 관리 인터페이스도 추가된다. 

마크.스페이스는 내년 1월까지 버튼을 눌러 쇼핑공간과 사무실을 원하는 숫자만큼 복제할 수 있는 '복제 기능'도 추가한다. 복제된 유닛은 다른 유저와 공유할 수 있으며, 원본 유닛에 생기는 변경 사항은 복제된 유닛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마크.스페이스 플랫폼 내 주거 유닛을 디자인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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