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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가기관 "갤럭시노트5가 최우수 디스플레이 탑재"

디스플레이메이트 “전력소모 줄고 화면 밝아졌다”

미국 평가기관이 20일 국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를 ‘가장 디스플레이가 우수한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미국 평가기관이 20일 국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를 ‘가장 디스플레이가 우수한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노트4와 동일한 5.7인치 QHD(2560×1440 화소)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 시험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미국시간으로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노트는 갤럭시노트4와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 구조 OLED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최대 밝기가 향상되어 밝은 곳에서 가독성이 높아졌다. 또 전력소모가 줄어들었고 색 재현도도 높아졌다. 디스플레이메이트 회장인 레이몬드 소네이라는 갤럭시노트5에 장착된 화면을 “매우 인상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5.7인치 QH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평가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기존 유리 기판에 배열된 OLED 디스플레이와 동등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디스플레이메이트는 2014년 9월 출시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에 대해 “가장 뛰어난 LCD 디스플레이“를 썼다고 평가했고, 같은 시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에 대해서는 “최상급의 OLED 디스플레이”를 썼다고 평가한 바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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