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주요 매체에 초청장을 보내고 미국시간으로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2일 오전 2시)에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1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년만에 출시되는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SE(스페셜 에디션)와 애플펜슬 인식 능력을 갖춘 9.7인치 아이패드가 등장할 전망이다. 아이폰SE는 아이폰5s와 비슷한 크기에 A9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항상 켜진 시리 기능, 애플페이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등장하는 9.7인치 아이패드는 애플펜슬을 지원하며 아이패드 프로에 쓰였던 A9X 프로세서와 스마트 커넥터를 내장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의 명칭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제품도 ‘아이패드 프로’로 불릴 것으로 내다봤다.
4인치 아이폰과 9.7인치 아이패드 신제품 이외에 애플워치용 밴드와 iOS, OS X, 워치OS, tvOS 등 각종 운영체제 새 버전도 이날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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