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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뼈·생선가시 편하게 발라내는 포크 등장

코스틱 포커 “어린이·노약자에게도 편리”

포크 끝을 45도로 구부린 코스틱 포커. 닭뼈나 생선가시를 쉽게 발라낼 수 있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생활용품 브랜드 코스틱이 어린이·노약자도 닭뼈나 생선가시를 편하게 발라낼 수 있는 포크인 ‘포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생선가시나 닭뼈를 쉽게 발라내기 어려웠던 기존 양식 포크의 단점을 보완했다. 포크 끝을 45도로 구부려 쉽게 음식물이 튀어나가지 않게 만들었다.

한 손으로는 음식물을 누르고 다른 손으로 긁어내듯이 쉽게 살을 발라낼 수 있다. 쉽게 부서지는 케이크나 두부는 물론 콩이나 옥수수 등 곡물도 포크 위에 올려 쉽게 입으로 가져갈 수 있다.

코스틱 이병식 대표는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때 경험을 살려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쓸 수 있는 형태로 포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그동안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에만 공급되었고 일반 소비자용으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2개 세트 기준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