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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아이폰8 국내 출시 첫 날

지난 해보다 한산⋯아이폰X 대기 수요 탓?

  • 프리스비 명동점. 구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이 10명 남짓에 불과하다.

  • 2016년 아이폰7 출시와 비교해 봐도 크게 줄어들었다.

  • 명동 프리스비 1호 구매자. 아이폰8 플러스 실버 제품을 구입했다.

  • 아이폰8은 색상이 스페이스 그레이(블랙), 실버, 골드 등 세 가지로 줄어들었다.

  • 10시 이후 예약 없이 바로 언락폰을 사 가는 사람도 눈에 띈다.

  • 프리스비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 수량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 아이폰8·아이폰8 플러스가 3일부터 애플 온라인과 국내 이동통신사, 애플 리셀러샵을 통해 일제히 출시됐다. 가격은 64GB 기준 아이폰8이 99만원, 아이폰8 플러스가 113만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던 아이폰7과 달리 올해는 그 열기가 한결 수그러들었다. 2014년 출시된 아이폰6 이후로 크게 디자인이 달라지지 않은데다 아이폰X을 기다리는 이들도 많았다. 여기에 출시 당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예 줄을 서서 개통하는 이벤트를 없앴다. 대신 초청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는 각 이동통신사와 애플 리셀러샵에서 예약 없이 바로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다. 출시 당일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2016년 아이폰7 출시와 비교해 봐도 크게 줄어들었다.
명동 프리스비 1호 구매자. 아이폰8 플러스 실버 제품을 구입했다.
아이폰8은 색상이 스페이스 그레이(블랙), 실버, 골드 등 세 가지로 줄어들었다.
10시 이후 예약 없이 바로 언락폰을 사 가는 사람도 눈에 띈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 수량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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