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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부사장 "픽셀 스마트폰 2탄, 올해 나온다"

릭 오스텔로 수석부사장 “저가·보급형 픽셀 스마트폰 나오지 않을 것”

픽셀·픽셀XL 후속 제품이 올해 출시된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2016년 10월 출시된 구글 프리미엄 스마트폰, 픽셀·픽셀XL 후속 제품이 올해 출시된다. 구글 하드웨어 사업부를 이끄는 릭 오스텔로 수석부사장이 안드로이드핏과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릭 오스텔로 부사장은 모토로라 모빌리티 출신이며 2016년 초 구글이 하드웨어 사업부를 만들면서 여기에 합류했다. 2016년 출시된 모든 구글 하드웨어가 그의 손을 거쳤다.

릭 오스텔로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업계에 매년 지속되는 리듬이 있으며 우리(구글)도 그를 따를 것으로 보아도 좋다. 지금 당장 시기를 밝히지 않아도 올해 (픽셀 스마트폰) 후속 제품이 나온다고 간주해도 좋다”고 밝혔다.

또 릭 오스텔로 부사장은 “픽셀 스마트폰은 프리미엄에 머무를 것이며 저가·보급형 스마트폰은 다른 제조사를 통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이 직접 제조하는 하드웨어는 미디어 송신기인 크롬캐스트와 픽셀·픽셀XL 스마트폰, 픽셀C 태블릿, 온허브 유무선공유기 등이다. 2013년부터 나왔던 고해상도 노트북인 크롬북 픽셀은 다음 제품 출시가 불투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