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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통신]애플TV 신제품 "가격 조율 중"

나인투파이브맥 “10월부터 발매 예정”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TV 신제품 가격은 200달러 아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2012년 출시 이후 3년간 잠잠했던 애플TV가 올해는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지난 7월 버즈피드뉴스가 애플TV 신제품 출시설을 전한데 이어 이번에는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이 가격과 발매 시기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이 미국시간으로 30일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4세대 애플TV는 오는 10월부터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49달러(한화 약 18만원)와 199달러(한화 약 24만원) 중 조율 중이다. 현재 판매되는 애플TV 3세대는 올 3월 한 차례 가격을 내려 69달러(한화 약 8만원)에 팔리고 있다. 또한 한 달에 40달러를 내면 IPTV처럼 각종 방송을 케이블 없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3세대 제품에도 함께 적용된다.

내부 소프트웨어 변화는 7월 버즈피드뉴스 보도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 애플TV에서 작동하는 앱을 구입하고 설치할 수 있는 앱스토어가 기본 탑재되고 음성비서 기능인 시리를 이용해 조작이 가능해진다. 리모컨에도 음성명령용 마이크가 달린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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