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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 최경량 모델인 그램15다. 무게가 최대 980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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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 사이즈 커피 두 잔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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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무게를 줄이고 특수 재질을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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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은 희토류 금속인 카본마그네슘과 리튬마그네슘을 동시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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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 소재는 경주용 자동차에 쓰이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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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베젤(테두리)을 최대 30%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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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단자를 달아 원하는 모든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USB-C 단자도 달았지만 충전은 기존 어댑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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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드를 내장한 키보드다. 단 백라이트 기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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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을 줄이다 보니 웹캠은 고정장치(힌지)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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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효과를 조절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된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LG전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6년형 PCㆍ모니터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무게가 최대 980g에 불과한 노트북 ‘그램15′다. 2015년 출시된 그램15(1.39kg)에서 축구공 하나만큼(약 410g)을 덜어낸 것이다.
LG전자는 IPS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과 협업하고 특수 재질 금속을 적용해 무게를 최대한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록원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그램15가 같은 크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그램15는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10시간 30분에 이르는 최대 이용시간은 그대로 확보했다. USB 타입-C, USB 3.0, HDMI 등 5개의 단자를 달아 확장성도 그대로 유지했다. 사양과 색상별로 총 8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155만원에서 229만원이다. 그램15를 사진으로 살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