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구글이 여행 계획을 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앱인 구글 트립스를 공개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도시에 대한 항공권과 호텔을 찾아주고 구글 검색 기록을 활용해 맞춤형 추천도 해 준다.
이 앱은 현지 음식점이나 관광 명소, 둘러볼 곳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항공권이나 호텔 검색도 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검색한 데이터는 한 번에 다운로드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자동 로밍이나 현지 선불 유심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둘러보고 싶은 곳을 지도상에서 표시하면 둘러볼 곳이나 음식점을 이용해 자동으로 여행 코스를 짜 주는 기능도 갖췄다. 예약한 내용을 한 곳에서 모아 주기 때문에 일일이 이메일을 검색하거나 여러 앱을 옮겨다닐 필요도 없다.
구글 트립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두 운영체제용으로 개발되었고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