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구글은 CES 2018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바로 옆에 전시 부스를 따로 세우고 구글 어시스턴트 체험존을 마련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헤이 구글” 명령어로 작동하는 구글판 음성비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스피커와 음향 제품, TV와 가전제품에 탑재되어 작동한다. 2017년 9월 21일부터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체험 부스 중 일부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음성 명령을 내리면 벽에 걸린 우산과 로봇청소기, 온갖 가전 제품이 작동한다.음성 명령 중 일부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자동으로 진행된다.미리 구워 둔 쿠키도 공짜로 나눠준다.다른 방으로 건너가는 다리에는 음성 명령이 빼곡이 적혀 있다.작은 부스 안으로 들어가 구글 어시스턴트에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라운지도 있다.라운지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도 된다.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헤드폰과 스피커,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보인다.2년 안에 출시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