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본사를 포스코센터로 이전하고 니콘스쿨 교육장도 전국 8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14층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전한 본사에는 니콘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니콘 쇼룸이 신설된다. 신인 작가, 일반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니콘 포토스퀘어도 운영해 사진 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에 따라 니콘스쿨 교육장도 8곳으로 늘어난다. 대한상공회의소 교육장은 폐쇄되지만 강남역 포스코센터 14층과 서울역 4층 회의실에서 니콘스쿨 강좌가 진행된다.
고객지원센터 업무도 이전한 본사에서 진행된다. 고객지원센터 방문이나 택배를 이용한 수리 요청시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의 안내를 참조해 변경된 주소를 이용해야 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본사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 한해는 니콘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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