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엔 우리집도 나래바?” 피코브루 피코 C

(씨넷코리아=김지학 PD) 시애틀의 벤처기업 피코브루(PicoBrew)의 신제품 ‘피코 C’는 맥아 보리와 홉을 이용해 직접 수제 맥주를 양조할 수 있는 가정용 맥주 양조기이다.

양조 박스에 맥아 보리와 홉을 넣고 호스로 연결된 통에 물을 채운 뒤 제조방법을 선택하면 기기 내에 내장된 제조법에 따라 단 몇 시간 만에 맥주를 생산한다. 다만 보관용 통의 밀봉 정도나 기기의 청결도, 발효 환경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양조 자체는 간단하지만 질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한 조건을 맞추는 것은 까다로운 편이다.

가격은 400달러(약 45만원)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