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카메라 겨우 1개?” 구글 픽셀3/3XL의 성능부심

(씨넷코리아=김지학 PD) 구글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최신 스마트폰 ‘픽셀3’와 픽셀3XL가 공개했다.

픽셀3 시리즈는 스냅드래곤 845에 4GB 램을 탑재했고, 1220만 화소의 후면 싱글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2대로 비교적 평범한 스펙을 가졌다. 하지만 피사체를 분석해 최상의 사진을 추천해주는 톱샷(Top Shot)과 노이즈 없이 선명한 디지털 줌 이미지를 제공하는 슈퍼레즈 줌(Super Res Zoom) 등 AI 기술을 적용한 기능들로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스팸 전화를 구글 어시스턴트가 미리 받아 걸러주거나 사용자의 앱 이용시간을 관리해주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가격은 픽셀3가 799달러(약 90만 원), 픽셀3XL이 899달러(약 101만 원)부터 시작하고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