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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아이패드·맥북 10월 30일 공개 유력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애플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새 아이패드와 맥북을 공개할 전망이다. 

18일 미국 씨넷은 애플이 신제품 공개 소식을 전하는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10월에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여는 건 지난 2016년 이래 처음이다.  

애플은 초대장에서 어떤 제품을 선보일 것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다수 IT매체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형 아이패드는 최신 아이폰과 닮은 꼴일 확률이 높다. 홈 버튼(터치 ID)이 없어지고 페이스 ID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베젤이 얇아지며 디스플레이가 커질 것으로 추측된다. 

초대장에 그려 넣어진 사과 모양이 다양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걸 두고 미국 씨넷은 “새로운 애플 펜슬이나 다른 예술적 도구들이 공개될 것”이라 점쳤다. 

맥북 라인업에는 새로 단장한 맥북 프로 랩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새 프로세서를 탑재한 13인치 맥북 에어도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신제품 발표 행사(언팩 이벤트)를 개최하고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 XR, 애플워치 4를 공개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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