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알렉사의 만남’ 인공지능 영상통화 기기, 포탈

(씨넷코리아=김지학 PD) 페이스북이 출시한 ‘포탈’은 15인치의 스크린과 인공지능 비서가 탑재된 스크린 스마트 스피커이다. 

포탈은 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 메신저를 기반으로 최대 7명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화상채팅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사용자가 이동하면 알아서 추적하고 다른 사람이 등장하면 앵글을 넓히는 스마트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한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를 탑재해 음성명령을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99달러(약 22만 원), 플러스 모델이 399달러(약 39만 원)이고,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