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를 위한 자동차?!"…비건 카 인테리어

(씨넷코리아=김지학 PD) ‘비건(Vegan)’은 일반적으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에 사용되는 말이지만, 최근 자동차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52년부터 이미 'MB-텍스'라는 자체 개발한 인공 가죽을 사용해왔고, 테슬라 역시 대부분의 모델에서 천연 가죽을 없애고 있는 추세다. 또한 포르쉐를 비롯해 레인지 로버, 재규어 등의 제조사에서도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한 차량을 생산 중에 있다.

비건 인테리어가 유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경 오염 예방에 대한 이미지 구축과 동물성 재료 가공에 드는 비용 절감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제조사들이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성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카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