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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코드일렉트로닉스 포터블 DAC/헤드폰 앰프 '모조(Mojo)'출시

31일 까지 20% 할인 진행

▲ [코드 일렉트로닉스] 포터블 DAC/헤드폰 앰프 ‘모조(Mojo)’(사진=셰에라자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향기기 수입업체 소리샵이 13일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코드일렉트로닉스(Chord Electronics)’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모조(Mojo)’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드 일렉트로닉스는 항공전자 공학에서 채용한 고주파 전원장치, FPGA를 이용한 디지털 프로세싱 첨단 기술의 선구자로, 영국 공영방송국 BBC, 비틀즈가 녹음한 애비로드 EMI 등 세계 최정상 프로 스튜디오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는 브랜드다.

모조(Mojo)는 “휴대가능한 즐거움(Mobile Joy)”의 약자로 언제 어디서나 스튜디오 품질 사운드를 즐길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자사 포터블 음향기기 ’휴고(Hugo)’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형화한 모델이며, 스마트폰, 태블릿, 뮤직 플레이어, DAP, PC를 USB, Optical, Coax 단자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 [코드 일렉트로닉스] 포터블 DAC/헤드폰 앰프 ‘모조(Mojo)’(사진=셰에라자드)

모조는 32-Bit/768kHz, DSD512까지 지원한다. 노이즈와 왜곡을 나타내는 전고조파왜율(T.H.D) 또한 0.0005%에서 0.00017%로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대폭 감소했다. 최소부터 최대 출력까지의 비율을 나타내는 동적 범위(Dynamic Range) 역시 120dB에서 125dB로 크게 향상됐다. 

모조는 기존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FPGA(Xilinx Artix 15T 28nM)칩을 포함하고 있으며, FPGA칩은 낮은 전력으로도 효율적으로 동작해 절반에 가까운 전력으로 휴고와 비슷한 성능을 구현한다. 또 최근 설정 기억, 입력단 자동 인식, 입력단 자동 순서 기능을 보완해 사용자 편의성 또한 높였으며, 4시간 충전으로 최장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소리샵은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모조의 정식 출시 가격인 69만원보다 20% 할인된 54만9천원에 판매하며 가죽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된 뒤에는 셰에라자드 멤버십 혜택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청담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구매와 청음도 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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