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게이밍 노트북 끝판왕이 돌아왔다

(씨넷코리아=서현석 PD) 에이수스가 지난 1월 CES 2021에서 공개한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3월 국내 정식 출시된 이 제품은 그래픽카드(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 따라 3가지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씨넷코리아가 에이수스로부터 전달받은 제품은 GX551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RTX 3080과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이다.

주요 스펙으로는 AMD 라이젠 9 5900HX에 32GB 메모리,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16GB)을 내장하고 2TB(1TB+1TB, RAID 0) M.2 NVMe SSD를 갖췄다. 

여기에 메인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에 최대 120Hz 주사율, 3ms 응답속도를 갖춰 게이머들의 까다로운 기준도 맞췄다.

이 제품 특징인 스크린패드 플러스도 주목할만하다. 4K 메인 화면 해상도에 준하는 3840x1100 픽셀 해상도를 갖췄고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나 포토샵 등 영상 및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상 콘솔도 띄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RTX 3060이 탑재된 모델이 289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본 리뷰에 등장한 모델은 4K 120Hz, RTX 3080이 들어간 모델로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