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혁준 PD) 벤큐가 지난 4월 출시한 프로들을 위한 정확한 컬러를 담아낸 디자이너 모니터 'PD3205U'를 씨넷코리아가 만나봤다.
모델명에 담긴 PD는 말 그대로 프로페셔널 디자이너(Professional Designer)에 맞춘 전문가용 모니터다. 벤큐 PD3200U 후속 모델인 이번 신제품은 32인치 사이즈 크기에 UHD급 해상도, 최대 주사율은 60Hz까지 지원한다.
색재현율의 정도를 표시하는 sRGB와 Rec.709 모두 99%를 충족하며 애니메이션, 도면 작업인 CAD/CAM 모드, 그리고 애플 맥 고유 컬러를 그대로 재현하는 M-book 모드까지 총 9개 컬러 모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다른 모니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모니터 유선 컨트롤러 '핫키퍽 2세대'와 키보드와 마우스 하나로 최대 3대까지 컨트롤과 화면 연결이 가능한 'KVM 스위치' 기능도 갖췄다.
벤큐 PD3205U 디자이너 모니터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11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