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전자 오디세이 G7(S32BG700): 이제 스마트 기능까지 담았다, TV 대체할 게이밍 모니터 등장

(씨넷코리아=권혁준 PD) 삼성전자가 2일 국내 선보이는 '오디세이 G7(S32BG700)'은 IPS 패널 플랫 디스플레이에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와 같은 콘솔에서 지원하는 고해상도·고주사율 게임들도 소화 가능하다. 또 베사(VESA) 디스플레이HDR 400 인증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호환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게이밍 모니터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삼성 타이젠 OS에 기반한 이 모니터는 유튜브, 넷플릭스를 비롯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등 국내 OTT 서비스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들이 한데 모인 게이밍 허브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나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와 같은 온라인 게임 구독형 서비스도 가입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 IoT ‘스마트싱스’와 삼성 덱스(DeX)도 활용 가능하다.

2022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삼성전자 오디세이 G7은 28형(S28BG700)과 32형 두 가지 모델로 동시 출시된다.